
김용성 의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올해의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김용성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5년 올해의 의원상’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경기도민의 공공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당의 가치와 철학을 실천한 의원을 ‘올해의 의원’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성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공의료 확충을 핵심 의정 과제로 삼아 왔다.
희귀질환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희귀질환 관련 사업 예산 5천만 원이 편성되는데 이바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에는 ‘빛나는 당신을 위한 하루의 쉼’을 주제로 강연이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남부권 희귀질환 거점센터와 경기도의료원, 도 보건건강국 등과 수차례 정담회를 열어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제3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희귀질환자복지법’제정과 ‘국립희귀질환센터’설립을 제안하기도 했다.
덧붙여 「희귀질환자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연구를 추진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썼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공공의료 체계 내 한의약 활용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이어 파주병원까지 한의과 진료 확대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으로서 제안한 ‘독도디지털체험관’은 올해 9월부터 경기도의회 1층에 설치·운영되며, 청소년과 도민들이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도민의 삶을 바꾸는 의정활동이 정치의 본질이라고 믿어왔는데, 그 과정과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현장에서 함께 고민해 주신 도민과 관계기관, 동료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의 가치를 지키고 주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더불어민주당의 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해 온 점을 평가받은 것 같아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원칙과 신념을 잃지 않고,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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