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21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2025년 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주민과 함께 그리는 우리 동네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다양한 특색사업들을 공유하고, 그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등과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각 지역 위원들은 자신들이 추진해온 사업을 PPT로 직접 발표하였다.
이와 함께 대회장 로비에는 주민자치 활동 전시관이 마련되어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현황, 우수 활동사례 및 사진을 담은 전시배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되어 발표대회에 참여하는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에도 주민자치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이 되었다.
발표대회는 △주민참여 및 추진의지 △사업의 독창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전문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되었다.
심사결과 대상은 대덕면 주민자치회가 수상하였다.
대덕면은 ‘걷고싶은 꽃길’, ‘안심전화번호부 제작 및 배포 사업’, ‘내고향 유래를 찾아서’, ‘안성 빠지다 문화랑 놀자’, 등 지역 특색을 잘 살린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양성면·일죽면, 우수상은 안성2동·미양면, 장려상은 고삼면, 금광면에 돌아갔다.
수상 면·동에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각50만원, 우수상 각30만원, 장려상 각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주민자치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시는 주민자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