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13일 밀밭명가 2호점에서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초청해 ‘사랑의 칼국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밀밭명가 임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관내 어르신 및 장애인시설 6개소의 100여명이 함께 했다.
식당 가득 퍼진 맛있는 음식 냄새와 임직원들의 밝은 미소 속에서 오랜만에 외출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은 “여지껏 먹은 칼국수 중 제일 맛있다. 최고!”를 외치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시설 관계자들도 “평소 식사량이 적은 어르신들께서 오늘처럼 많이 드시는 것은 오랜만에 본다. 초청해 준 밀밭명가에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으며 참여자 모두가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진심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이사장은 “평소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맛집인 밀밭명가인데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초대해주신 밀밭명가 김태오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성가득한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퍼져 온기 넘치는 양주시를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오 대표는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을 위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맛있고 정성이 들어간 칼국수로 사랑을 나누며 이웃에게 힘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대표 맛집으로 손 꼽히는 밀밭명가는 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4월 나사로청소년의집, 9월 지역 어르신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나눔행사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