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22일 ‘2025 기업가정신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지정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로 재선정된 의정부공고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창업가정신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 전문기관 ㈜플래니(대표 조대범)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캠프는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창업가정신 마인드셋’특강과 ‘디자인적 사고 기반 창업캠프’가 병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문제발견 및 해결 아이디어 도출, ▲시장조사와 차별화 전략 수립, ▲비즈니스모델 개발, ▲팀별 IR 발표 등 실전형 창업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팀 단위로 구체화하고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창업가 특강’에서는 실패를 극복하고 창업에 성공한 지역 창업가들이 직접 참여해 도전정신과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공고는 창업캠프를 비롯해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교육 콘텐츠 개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창업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전공을 활용한 창의적 진로 설계자이자 미래형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주한 교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공고는 경기북부 창업교육의 중심학교로서 학생들의 취·창업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