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이 일본 현지에서 환수해 대가야박물관에 맡긴 ‘바리모양 그릇받침’과 ‘금귀걸이’ 등 대가야의 대표 유물도 실물 전시해, 유물 환수의 실제 성과를 관람객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는 가야 유산이 단지 지역적 유물이 아닌, 세계가 함께 주목해야 할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임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다”며 “국외에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해외 소재 문화유산의 환수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