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충남지역 예술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25 충남지역 예술대학 아트루키 발굴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청년예술인 육성·지원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도내 예술대학 졸업예정자들이 졸업 이후에도 충남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신규 사업이다.
재단은 충남 소재 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25년 8월 졸업자 및 26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최소 4인 이상 팀 단위 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4개 이상의 팀을 선정해 팀별 최대 1천만원의 실행비를 지원하며 프로젝트 장르는 시각·공연예술 전반으로 협업 기반 창작, 디지털 융합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에 선정된 팀에는 창작비 지원 외에도 △문화예술분야 취·창업 컨설팅 △기획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워크숍 △성과공유회 참여 △ 재단 연계사업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지역에 정착해 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본부 이지원 본부장은“이번 사업은 도내 예술대학을 졸업한 청년예술인이 지속적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컨설팅·프로젝트를 지원하고 향후 청년 창작자로써 문화사업, 예술교육까지 확산해충남에서 성장하고 정착하는 단계별 시스템을 지원하고자 하는 ‘R2R in 충남‘이라는 청년예술인 종합 육성시스템의 의미있는 첫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예술대학 졸업예정자들이 충남지역 안에서 새로운 예술적 흐름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10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사업 문의는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로 하면된다.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 이선경 대리에게 연락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