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런·런 탄소중립 기후캠프’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30일 스마트 그린포트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런·런 탄소중립 기후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야외 숲 체험과 디지털 스마트 체험을 통해 자연과 환경,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오전 일정은 ‘포레스트 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무와 숲 이야기, 나무줄기 비눗방울 불기, 손수건 탁본만들기 등 다양한 조별 생태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연 친화적 감각을 기를 수 있었다.
오후에는 ‘스마트 런’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받은 뒤, VR·AR 체험존에서 관련 실습을 경험했다.
또한 코딩봇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을 배우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을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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