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정연구원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개발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5 SRI 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정연구원, 경인행정학회, 한국도시행정학회, 한국조사연구학회,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며 7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주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원시 정책 아이디어”로 수원시 전 정책 분야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수원시정연구원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행정자료, 통계자료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참가자의 데이터 분석 역량과 정책적 상상력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된다.
총 상금은 1,000만원 규모로 △ 대상 300만원, △ 최우수상 각 150만원, △ 우수상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이와 더불어, 수상팀 중 3개 팀에는 팀이 원할 경우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를 통한 사회조사 연구기회가 무상 제공되며 대상 수상팀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본선 진출팀으로 수원시가 추천할 예정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수집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저출산·고령화, 도시 교통, 환경 문제 등 복합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 참여와 데이터 분석이 결합된 혁신적 접근이 필수적이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