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문화예술기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예술인테리어 극단 해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가 주관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중독 예방 연극 콘텐츠 공동 기획 및 공연 추진 △중독 고위험 청소년 참여 중심의 연극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가 양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성과 공유 및 확산 체계 구축 △기타 중독 예방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