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 지역 늘봄학교의 질적 도약 및 미래형 용인 늘봄공유학교 체제 구축을 위해 6월 25일을 시작으로 용인 관내 늘봄전담실장 대상 ‘용인 늘봄 WIDE 디지털 연구회’를 조직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용인 관내 초등학교 106교 중 91교에는 용인교육지원청 소속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인 늘봄전담실장 31명이 배치돼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공유학교의 늘봄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과 늘봄전담인력을 지휘·감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용인 늘봄 WIDE 디지털 연구회’는 △[With]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Interaction] 강의, 실습, 체험 등 상호작용이 활발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Digital] 에듀파인 및 디지털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디지털 실무역량을 강화해 △[Education] 미래를 선도하는 늘봄 에듀케어 전문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고자 용인 지역 늘봄전담실장 31명이 함께 뜻을 모아 주도적·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용인 늘봄 WIDE 디지털 연구회’는 △ AI·디지털 프로그램 이해와 실습 및 늘봄 업무 효율성 높이기△ 학교별 늘봄과정 우수사례 공유, 문제 해결 방안 공동 모색△ AI·디지털 기반 늘봄 교육과정 운영하기 등을 중심으로 매월 다양한 디지털 관련 연수를 진행하며 협력과 성장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늘봄 공유학교의 성공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늘봄전담실장님들의 전문성과 열정에 달려있다”며 “이번 늘봄 WIDE 디지털 연구회를 통해 늘봄전담실장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용인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디지털 늘봄학교’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누리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용인형 늘봄공유학교 모델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늘봄전담실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