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전초등학교(교장 이용창)는 지난 6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1일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저학년은 민속놀이 프로그램, 고학년은 마술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했다.
민속놀이 프로그램으로는 국악, 공기놀이, 강강술래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하였으며, 마술 프로그램에서는 카드마술, 컵마술, 공을 이용한 마술 등 다채로운 마술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마술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민속놀이를 하니 너무 재미있었다”, “마술 공연을 보면서 나도 마술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용창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