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동중학교(교장 이승연)의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부 학생들이 2025. 6. 7. ~ 8. 문경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4인제 배구대회에서 여자 15세 이하부 우승을 차지했다.
□ 이날 대회는 전국 4인제 배구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사동중학교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우승 후보로 예측되던 강팀들을 하나둘씩 꺾으며 큰 파란을 일으켰다. 결승 경기에서는 홈경기를 방불케 하는 상대 팀의 거센 응원 사이에서도 본교 학생들이 연습한 기량을 폭발적으로 발휘한 결과, 전국을 제패했다.
□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손00 학생은 “첫 대회에서 1등을 하니 너무 좋았고, 팀원들과 합이 잘 맞아서 이뤄낸 결과이다.”라고 말했고, 페어플레이상을 받은 김00 학생은 “나의 실력을 한 번 더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고, 올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 지도자상을 받은 장00 감독 교사는 “2019년부터 배구를 지도해왔는데, 7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 대회에서 우승했다. 선물 같은 학생들을 만나 참 고맙고, 코치 선생님께도 함께해주셔서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연 교장은 “학생들과 지도 교사의 땀과 노력을 먹고 자란 나무가 드디어 열매를 맺은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축하한다.”라고 하며 수고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