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보건소는 기온 상승에 대응해 9월 30일까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한다.
주요 내용은 △재난도우미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 강화 △전화·직접 방문, UMS 활용 건강 점검 확대 △온열질환 예방 교육 △홍보물품으로 폭염 대응 수칙 안내 등이다.
수원시보건소는 총 64명의 폭염대비TF팀을 구성하고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즉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관내 1만 5000여명의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방문서비스와 예방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는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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