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 위기학생 지원 및 자살예방 학교장 연수 운영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5월 30일에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위기학생 지원 및 자살예방 학교장 연수를 진행했다.
‘위기학생’은 자살, 자살시도, 자해와 관련된 학생으로 해당 사안 발생시 학교가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어려워지므로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 및 개입, 위센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위기학생지원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용인 관내 학교장 50여명이 참여해 위기학생 지원의 고민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다양한 위기학생 사안에 대한 사례연구, 정신건강의학의 자문특강 등을 통해 위기학생 지원의 이해를 높이고 상호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위기학생 발생 사례별 탐구 △청소년기 자살 및 비자살성 자해에 대한 이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 안내 등이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위기학생 지원을 통해 학교 내 정서·심리지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위기대응체계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며 “향후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해 위기학생지원시스템 구축 및 역량 강화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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