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입 발굴·제도개선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는 전반적인 세외수입 운영 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24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외수입으로 총 2897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전년 대비 512억원 증가한 수치다.
또 각 부서가 긴밀하게 협업하고 다각적으로 시책을 발굴해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다양한 부서가 함께 관리하는 영역이라 체계적인 운영이 쉽지 않지만,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수원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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