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 용인교육지원청과 학생 주도 디지털 창작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과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창작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 ’도도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도한 프로젝트’는 지역 중·고등학생이 디지털 장비로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학생 주도 디지털 창작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수지도서관 3층 디지털창작소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엔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한 지역 중·고등학교 도서관·동아리 학생 등 총 4개교 172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미드저니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체험, 포토 카드·머그잔 제작 △3D프린터·레이저 커터를 이용한 아크릴 램프·LED 조명 제작 등으로 이뤄졌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력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이 지역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창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디지털 자원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지도서관 디지털창작소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최신 창작 장비와 미드저니 등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이 실질적인 디지털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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