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포곡고등학교, 협력과 창의로 수학의 즐거움을 나누다 - ‘팀매쓰챌린지’ 개최
[금요저널] 용인 포곡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수학을 통해 협력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19일 ‘팀매쓰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용인시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꿈찾아드림’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포곡고 재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 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학년 간의 벽을 허물고 수학을 매개로 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팀매쓰챌린지는 △ 1라운드 그룹 문제풀이 △ 2라운드 가로세로 퍼즐 △ 3라운드 셔틀게임 총 3개의 라운드로 구성되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1라운드 그룹 문제풀이 에서는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수학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2라운드 가로세로 퍼즐은 수학적 단서를 활용해 퍼즐을 완성하는 활동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라운드 셔틀게임에서는 팀원들이 순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다음 문제에 대한 힌트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자연스럽게 협동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송아윤 학생은 “서로 수학 실력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며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수학을 더 깊이 즐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포곡고등학교 김현석 교장은 “이번 팀매쓰챌린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협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행사는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즐기며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용인 포곡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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