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 운학초등학교는 5월 20일 ‘흡연예방 체험부스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운학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흡연예방실천학교로 선정되어 실천형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건강교육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이번 흡연예방 체험부스 등굣길 캠페인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적극적으로 흡연 예방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흡연예방 체험교구 및 전시 경험 △학생들이 보건수업 팀프로젝트로 학습, 제작한 흡연예방 UCC대회 우승 영상 전시 △학생 자치회 학생들 주도의 흡연 예방교육 캠페인 △흡연예방 행운스크래치 퀴즈 △뽑기 행사 및 선물 지급 등의 활동이 실시됐다.
특히 등교 시간에 실시되어 자녀의 등굣길에 함께 온 학부모에게도 금연 문화를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몸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흡연예방 체험교구 경험과 친구들과 직접 제작한 흡연예방 캠페인 영상을 관람할 수 있어 흥미로웠으며 흡연의 위해성과 중독성을 배워 건강한 삶을 위해 평생 금연하겠다”고 말했다.
운학초등학교 전정선 교장은 “전교생이 즐거운 아침 등굣길이 될 수 있는 흡연예방 체험부스 캠페인 행사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평생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운학초등학교는 2년 연속 흡연예방 실천학교로 지난 5월 14일 전교생이 참여한 도전 흡연예방 골든벨 스마트퀴즈쇼를 실시하고 팀프로젝트 보건수업으로 흡연예방 UCC만들기 대회 운영, 교내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 등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