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 어정초등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한마음 스포츠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한마음 스포츠 축제 기간에는 △아이스 브레이킹, △지구를 굴려라, △ 에어 협력 릴레이, △볼풀공 득점왕, △5공 터널 달리기, △깃발을 잡아라, △이색판 뒤집기, △바람 잡는 특공대, △볼풀공 에너지 up, △전략 줄다리기, △계주 이어달리기, △한마음 대동놀이 등 학년별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래 지향적 전인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협동을 통해 모두가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종목 선정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전문업체와 학교 구성원이 협력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도록 했다.
어정초등학교는 ‘건강 세움’을 중점교육 목표의 하나로 설정해 △학기별 학년 스포츠 축제 운영, △연중 학급 특색 스포츠클럽 운영, △지역 연계 초등스포츠클럽 배드민턴부, 킨볼부 운영, △용인교육지원청 공유학교 ‘축구 좋아용’ 2년 연속 운영 등 학생들이 신체 능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용인 스포츠클럽 축제 킨볼과 키즈런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육상부를 조직해 2025 교육장배 육상 꿈나무 한마당에서 높이뛰기와 단거리, 장거리 달리기 종목에서 4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어정초등학교 신영균 교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놀며 건전한 경쟁과 협동의 의미를 배우고 튼튼한 몸과 맑은 마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