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처인성어울림센터 역사 탐방 프로그램‘시간을 달리는 역사마불’ 참가자 모집
시대별 역사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체험형 역사 탐방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5-05-02 15:25:47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처인성어울림센터 역사 탐방 프로그램‘시간을 달리는 역사마불’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용인시가 설치한 학교복합시설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25년부터 운영 주체가 기존 용인도시공사에서 청소년 전문 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으로 변경되면서 다양한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센터는 청소년 대상 역사 탐방 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역사마불’의 참가자를 오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단순한 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역사를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대별 주요 역사 현장을 재현한 활동을 통해 역사적 사건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선사시대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빗살무늬 토기 만들기 체험 우리 동네 역사를 알아보는 ‘처인성 역사 퀴즈대회 민주주의의 역사를 체험하는 ‘대한민국 국회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기 역사 교육은 자기 정체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루한 공부가 아닌,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역사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2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이며 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7만원으로 역사 체험 활동과 교육, 재료비 등이 모두 포함된다.
접수는 5월 7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