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월초등학교, 전교생 어린이날 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 토월초등학교는 5월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체육대회를 열어 전교생이 건강한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전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동의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에도 의의를 두었다.
체육대회에 앞서 학부모회에서 아침에 어린이날을 맞아 등교하는 학생을 위해 동물 인형탈을 쓰고 환영 인사와 함께 간식을 나누는 깜짝 이벤트로 학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체육대회는 전교생이 팀을 나누어 협동 게임, 달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했고 학년을 초월한 협동과 응원의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생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운 웃음과 응원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즐거움’ 이라는 체육대회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백인철 교장은 “어린이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사랑받고 존중받는 존재임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이번 체육대회로 아이들이 협동과 배려, 그리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토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아동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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