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청사전경(사진=용인특례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온 모범근로자 등 32명을 표창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8일 용인시노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한국노동조합연맹 용인지역지부 주최로 열린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김연풍 경기지역본부 의장과 이상원 용인지역지부 의장, 유공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엄기형씨, 이종윤씨 등 32명이 용인특례시장상을 포함해 도지사상, 시의장상, 한국노총상을 받았다.
시는 산업현장에서 혁신 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거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에 이바지한 근로자와 책임자 등을 추천받아 유공자를 선정했다.
이 시장은 시장상 수상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산업재해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예방하고자 올해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이 제정됐고 그 첫 번째 날에 근로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이 지닌 의미와 근로자의 날이 지닌 의미를 함께 깊이 새기면 좋겠다”며 “모든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인권·권익 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 그리고 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념식을 하는 것도 이를 실천으로 옮겨 훌륭한 산업 현장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산재 예방, 노사협력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함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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