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을 담는 자서전 마담노트’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글을 잘 쓰지 않아도, 특별한 이야기가 없어도 치매를 예방하고 싶은 만 65세 이상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자서전 책자와 함께 필기도구, 에코백을 택배로 받아 자택에서 편안하게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작성하고 작성 완료 후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인지기능을 활성화해 치매 예방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연수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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