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대지초, 과학한마당 행사로 미래형 배움 실현
[금요저널] 용인 대지초등학교는 4월 22일 ‘ 과학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지초 과학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지초등학교는 매년 과학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이고 탐구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학년별 수준에 맞춘 과학 체험 부스를 체육관에 운영,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즐겁고 유익한 과학 축제를 만들었다.
1~4학년 학생들은 아이스 에그, 페르마의 점, 일렉트릭 플라잉, 매직 플라워, 간이 분광기 만들기, 크리스탈 방향제, 야광 탱탱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기초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했다.
5~6학년 학생들은 마법의 소금 글씨, 아이스 로켓, 수소 연료 전지, 라바 램프 만들기, UV 자외선 팔찌, 테라리움 만들기 등 심화 실험과 탐구 중심 활동에 참여해 보다 깊이 있는 과학적 사고와 실험 능력을 키웠다.
또한, 교실 수업과 연계한 활동도 병행해, 실생활 속 과학 현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협동심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용인 대지초등학교 김선옥 교장은 “과학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중요한 학문”이라며 “이번 과학 한마당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학습한 내용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는 기회를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욱 깊게 갖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실험 활동을 넘어, 학생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탐구 중심의 학습 경험이 됐다.
학생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 현상과 생활 속 과학적 원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과학의 재미와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대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과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과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창의적이고 탐구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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