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진중학교서 ‘심청이’아웃리치로 청소년 마음에 희망의 메시지 전해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5-04-21 13:16:23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진중학교서 ‘심청이’아웃리치로 청소년 마음에 희망의 메시지 전해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 심리지원,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개입,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아웃리치 ‘심청이’를 4월 16일 처인구 고진중학교에서 ‘중간고사 응원 아웃리치’라는 주제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중간고사 시험을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즘, 나에게 필요한 응원메시지는?’ 이라는 주제로 하교하는 학생들이 직접 투표판에 스티커를 붙여 자신이 가장 듣고 싶은 응원 메시지를 선택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선택한 대표 응원 메시지에는 “힘들 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기다릴 거야”,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어, 걱정하지 마”, “너는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야” 등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자신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고민하며 투표에 참여했으며 센터 직원들이 직접 선정된 응원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센터에서는 참여 학생들에게 소정의 간식을 제공해 작은 기쁨도 함께 나누었다.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중간고사 준비에 힘을 얻고 내면의 어려움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더불어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전화1388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는 지원 창구가 있음을 알렸다.

    ‘심청이’ 아웃리치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매달 다양한 주제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과 청소년 축제 현장 아웃리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홍보형, 전문서비스형, 보호형 아웃리치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청소년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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