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내 청년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을 오는 4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청년 커뮤니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총 15개 팀이 본 사업에 참여해 281회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1,695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낸 바 있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모집 분야는 총 다섯 개 유형이다.
△지역활성화형 △사회문제해결형 △창업준비형 등 3개 분야는 각 2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취업준비형 △재능기부형은 각 15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총 12개 팀을 선정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커뮤니티에는 활동 보조금 외에도 팀 간 교류와 관계 형성을 위한 안내 교육, 중간 성과 공유회, 최종 성과 공유회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8일 발표되며 본격적인 활동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동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활동은 청년 간의 관계 형성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공동체 내에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