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성지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희정 교육장은 특별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세심히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급식 환경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기호와 식사량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는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급식 담당자들과 운영 과정에서 보완할 점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자율선택급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학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다른 학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급식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장을 지켜본 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식사량을 조절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서로에 대한 배려심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