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 학생의 주도성·인성·공동체성 함양을 위한 ‘용인아이’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출범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12일 2025 ‘용인아이’ 학생 자치회 네트워크 조직을 위한 협의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아이’에서 아이는 ‘나’를 뜻하며 ‘내가 하는’, ‘나와 함께’을 실천하는 용인 학생자치회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이번 네트워크 협의회는 관내 초·중·고·각종 및 특수학교의 학교회장이 참여해, 1부에서는 용인아이 학생자치회의 임원진 후보들의 공약을 발표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2부에서는 학교급별 소회의실로 모여 각 학교 학생자치회장들이 학교별 학생자치회의 특색사업을 소개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자치회의 고민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네트워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용인학생자치회 네트워크는 학교폭력예방과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계획해 운영할 것이며 활동 공유와 사례나눔, 공모전 등을 통해 소통과 연대의 학생자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자치회 리더십 캠프 참여, 교육장님과의 정담회, 용인 청소년교육의회와의 연계 활동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 결정 과정에 기여하는 주도적 교육주체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주도적이며 배려심 있는 공동체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기대되는 가운데, 용인아이 학생자치회는 학교의 학생자치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