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 어정초등학교는 과학의 날을 맞아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정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과학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학의 날 행사 기간에는 △우주 태양계 바람개비, △자석 에코 버스, △ 벽돌 로봇, △토피어리 잔디 인형, △기어 목걸이, △스피너 회전체, △도토리나무 팽이, △마술 저금통, △내 마음대로 자석 이름표, △DIY 연결 블록, △고무 동력 레이싱, △에어 로켓, △태양계 행성 조명, △유압 로봇 꽃게 △간이 사진기, △VR 세계탐험, △AR 캐릭터, △전기 플라잉 카 △홀로그램 월드 등 과학적 원리를 탐색하고 조작하며 놀이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학년별 교육과정과 밀접한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년과 학급의 특성 및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융통성 있게 재구성함으로써 과학을 복잡하고 어려운 교과가 아닌, 생활 속 친숙한 탐구 대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원리와 현상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놀이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또한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고 생활 주변에 호기심을 갖고 여러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교과서 밖 더 넓은 과학을 경험하게 된다.
어정초등학교 신영균 교장은 “과학은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학문으로 매우 중요한 분야인 만큼,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의 원리와 즐거움을 느끼고 잠재력과 가능성을 싹틔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