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대일초등학교는 4월 9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직무 스트레스의 원인을 분석하며 학생·학부모·동료 교직원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자체적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GFAT 검사 도구를 활용한 자기진단 검사 및 지문적성검사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자신의 성향 및 업무 스타일 분석 △직무 스트레스 요인 파악 △학생·학부모·동료 교직원과의 효과적인 대인관계 형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은 자신의 업무 스트레스 원인을 명확히 인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습득할 수 있었다.
또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동료 교사 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대일초등학교 이중형 교장은 “그 어느 때보다 학교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중요한 시기”며 “학교의 공동선을 기반으로 기획된 이번 교직원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관계 맺기를 실천함으로써 교육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대일초등학교는 교직원의 자기 이해 검사를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형 진로 적성검사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교육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