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곡초등학교(교장 박재휘)는 3월 31일(월)부터 4월 4일(금)까지 위클래스에서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Wee로를 주는 느린 편지’ 행사를 실시하였다.
□ 느린 편지 행사는 학년 초의 내가 학년 말의 나에게 편지를 쓰도록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학년 동안 성장할 나의 모습을 기대하기도 하고, 현재 나의 걱정이 학년 말에는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년 말을 기다리고 받은 편지를 통해 자기효능감이 강화되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나 스스로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편지랑 같이 타임캡슐처럼 미래의 나한테 선물을 줄 거에요.”, “1년 뒤에 편지 받으면 신기하고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라며 행사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 박재휘 교장은 “느린편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자신의 모습을 기대하고 이를 통해 자기효능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학년 말에 편지를 받으면 일 년을 성찰하며 자기성찰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교육활동을 연구하고 실시하여 학생들이 전인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