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일(화) 관내 초·중학교 50여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구미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구미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하며, 매년 초등부와 중학부로 나뉘어서 개최되었다.
□ 이날 대회는 지난 1일 80여 초·중학교에서 제출한 140여개의 작품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82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2차 면담 심사를 실시하였다. 2차 면담 심사에서 통과한 17개의 작품은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일상생활에서의 실제적 응용 및 기여 정도 그리고 기존 제품과 비교하여 개선·발전 정도를 중점적으로 심사를 진행하였다.
□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학생 참가자는 “평소 과학과 발명에 관심이 많아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작품을 만들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제가 만든 작품이 실생활에 얼마나 쓰일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실제 작품을 만들면서 제가 생각했던 부분과 다른 점도 있어서 발명에 대해 더 관심이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통해 구미 초·중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쳤으면 하고, 이를 통해 과학과 기술에 대한 관심 공유와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