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경기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전달된 성금은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2013년부터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튀르키예 지진 회복 지원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우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성금이 작은 보탬이 되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의 선도적 실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7월 흥덕 청소년문화의집과 9월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용인시 청소년축제 등 238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