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현중학교(교장 김정남)는 3월 29일(토) 교육복지우선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실 밖 문화 여행[대구편]’을 실시했다. 경산 관내 중학생(삼성현중, 경산중, 경산여중) 33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대구 근대문화골목 제2코스, 한방의료체험타운, 여우별 아트홀 등 대구 시내 곳곳을 탐방하면서 다채로운 문화, 예술을 즐기는 시간이었다.
□ 이날 행사는 경산지역 중등 3개교 연합으로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대구 근대문화골목 제2코스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일제강점기 시절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청라언덕, 선교사 주택, 계산성당, 제일교회 등 대표적인 명소들을 방문하여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다.
□ 오후에는 한방의료체험타운을 찾아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체험을 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여우별아트홀에서 연극 [701호]를 관람했다. 학생들은 배우들의 열연과 생생한 무대 연출에 몰입하여 삶의 소중함과 이웃간의 정을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 행사에 참여한 김 모학생은 “학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보고 실제로 체험하니 더욱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 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남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사회성과 협동심을 함양할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