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중앙동 새마을회, ‘이웃사랑 감자 심기’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동 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중앙동 관내 8개 단체 회원 20여명과 함께 부산동 휴경지에 감자를 심었다.
이날 심은 감자는 오는 6월경 수확할 예정으로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는 감자로 밑반찬을 만들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에 쓸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최창부 회장은 “해마다 이어온 감자 심기는 이제 중앙동의 소중한 전통이 됐다”며 “올해도 회원 여러분의 정성과 협력 덕분에 의미 있는 행사가 잘 마무리됐고 감자가 풍성하게 자라 많은 이웃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으로 모여 밭을 일구고 감자를 심어주신 새마을회와 각 단체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감자 한 알 한 알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중앙동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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