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시설관리직 정원이 없는 학교 교육행정실장 50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시설관리직 정원이 없는 50개 학교의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관리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설 관리를 지원하고 학교의 시설 관리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시설관리직 정원이 없는 학교에 대한 관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 집중관리 학교 전담제 운영 현황 △ 주 1.5회 이상 상시 및 안전 점검 실시 △ 긴급대응 매뉴얼 작성 및 보급 △ 통합발주 사업 및 소규모 수선 사업 추진 등 교육지원청 시설개선 운영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관리의 질을 높이고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각 학교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보다 효율적인 시설 관리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체계적인 시설 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