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은 재능기부 자원활동가를 연중 모집, 분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는 △문학 원서 읽기 △영어 스토리텔링 △세계시민 어린이 인문학 교실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Topic Debate 등 영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평생교육 특강 △독서 미술 △독서치료 △독서지도 등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 또는 재능기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시 도서관 재능기부는 휴먼북 사업과 연계, 재능 있는 시민을 발굴해 재능을 구현할 기회와 소정의 실비를 제공한다”며 “도서관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선보이고 시민은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외국외국인학교 청소년들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영어캠프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모은 참가비 400만원을 2회에 걸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여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