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기, 중기, 장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 자립준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며 2025년에는 총 9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구직준비도 검사 및 상담 등의 결과를 토대로 유형을 구분해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구성했다참여자는 밀착 상담을 통해 지원 및 활동 계획을 수립하며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미 개발, 소셜다이닝, 지역기업 탐방 등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80% 이상 참여한 이수자에게는 △단기 참여수당 50만원 △중기 참여수당 150만원+인센티브 20만원 △장기 참여수당 250만원+인센티브 20만원+구직활동 인센티브 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중·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중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창업하고 3개월 근속 시에는 50만원의 취·창업 인센티브를 지급해 근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산시는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청년 전문 커리어 교육 및 컨설팅 기업인 뉴팀즈 주식회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공간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시의 적극적인 사업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