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8일과 15일 이틀간 초등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나는야, 드론 파일럿’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원평청소년문화의집 ‘나는야, 드론 파일럿’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2021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도 청소년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차산업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과 드론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조작법을 익히고 안전 교육을 받은 후 독도지킴이·드론 볼링·드론 다트 등 다양한 드론 종합 게임을 통해 드론에 관심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심호 청소년은 “다양한 종류의 드론을 날려볼 수 있어 좋았고 팀원들과 함께 드론 미션을 성공할 때는 정말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 15일 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