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관내 대형기업 3사와 환경개선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대형기업 3사, HD현대인프라코어, 동국제강)와 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대형3사 환경개선 투자계획 △동구자율환경협의회 운영 활성화 △관내 환경오염 발생원인 및 개선대책 등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 됐다.
구는 기업들이 주민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 분야 투자와 미세먼지 배출 저감의 필요성을 간담회에서 제안했다.
대형 제강기업이 주거지와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거환경 개선 및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환경개선 투자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며 “동구도 지속적인 기업들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 설치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운영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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