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중학교(교장 김정남)는 10월 25일부터 4일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자치법정실에서 제1회 학생자치법정을 개최하였다.
□ 학생자치법정은 학생회와 학급임원으로 재판부를 구성하여 각자 판사, 검사, 변호사, 배심원 등의 임무를 알고 역할을 정한 뒤,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벌점을 기준으로 심문과 변론을 전개하였다.
학생들은 모의재판을 준비, 실시, 관람하는 전 과정을 통해 학교의 규범을 지키고, 학생 스스로 건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고, 나아가 민주사회 시민의 기본 자질인 준법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자치법정을 운영한 한 학생은 “교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잘못을 하였을 때에는 깊이 반성하고 반복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학생자치법정을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성숙한 인성과 준법정신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