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천초등학교(교장 정문주)는 10월 26일(토)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뮤지컬「정글북」을 관람하였다.
□ 청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 형성 및 다양한 직업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학생들의 문화 체험을 위해 올해로 4회째(1회-노트르담 드 파리, 2회-킹키부츠, 3회-맘마미아) 뮤지컬 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지원을 받아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뮤지컬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생들은 뮤지컬과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기도 하고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노래를 미리 들어보았다.
학생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질서 있게 예절을 지키며 공연을 관람하였고, 뮤지컬 관람으로 예술 공연과 관련된 직업을 접하고 진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 6학년 류○○ 학생은 “4년 동안 계속 뮤지컬을 봐서 좋은 추억이 되었고, 정글북에 나오는 모글리와 동물친구들의 춤과 노래하는 모습이 신나고 재미있었다. 뮤지컬을 보는 건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이며 뮤지걸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정문주 교장은 “뮤지컬 관람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을 가능하게 하고 진로 탐색의 소중한 기회가 된다. 작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