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초등학교(교장 추상엽)에서는 10월 24일(목) 학교 양성평등교육을 위한 동극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 청소년 성문화센터 전문강사로 구성된 공연팀을 학교로 초청하여 실시하였다.
□ 이 공연은 유치원, 저학년에게 이론적인 교육이 아닌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는 캐릭터와 동극을 활용한 교육을 함으로써 양성평등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 공연을 본 후 1학년 김ㅇㅇ은 “우리는 모두 소중한 사람이에요.” 3학년 이ㅇㅇ은 “친한 친구사이라도 다른 사람의 몸을 만지려고 할 때는 꼭 허락을 받아야 해요.”라고 말하였다. 경산초 어린이들은 주인공 라군이를 응원하고 ○,×퀴즈를 풀며 공연에 함께 참여하고 다함께 성폭력 예방송을 큰소리도 합창 하는 등 공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 경산초등학교 추상엽 교장은 “저학년 어린이에게 동극공연을 통한 교육을 기획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학교에서의 양성평등교육이 기존 이론수업의 한계를 극복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학생의 참여율과 집중도를 높여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하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