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초등학교(교장 강신화)는 10월 24일(목), 별빛관에서 학생들의 문화이해 확장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음악 전문가를 초청하여 가을 별빛 음악회를 열었다. 본 행사는 학교예술교육 추가 지원 사업 일환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음악회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마음을 힐링시켜주고자 마련되었다.
□ 이번 공연은 신성초 전교생 및 교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2시간 넘게 연주된 다채로운 음악은 학생들의 일상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었다. 음악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악기들의 아름다운 합주 소리와 익숙한 음악들이 나와 귀가 즐거웠다며 음악회가 이렇게 즐거운 감동을 주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특히, 6학년 허OO 학생은 “잘 알고 있는 동요, 가요를 국악기, 서양악기로 연주해 주는 것을 들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 음악회에서는 해금 솔로, 금관 앙상블, 팝페라,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클래식 곡 쇼‘스타코비치 왈츠 no2’, ‘아름다운 나라’ 부터 최신 가요 ‘밤양갱’, 그리고 민요‘아리랑’까지 총 20여곡에 이르는 아름다운 곡이 연주되었다. 무엇보다 공연 중간중간 학생들이 함께 전문 연주가들과 협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졌다. 관객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시종일관 떼창을 부르며 감상하였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 강신화 교장은“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개최하여, 클래식 음악, 국악, 마술 등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여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성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