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제124주년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1일 월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독도사랑 실천 주간을 운영하며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고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는 2011년 개관한 독도교육체험관이 있으며, 독도 입체모형, 실시간 영상, 3D 홀로그램, 독도 VR체험, 놀이코너, 독도 미니북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개인과 학교 단체 관람자들이 연중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독도사랑 실천 주간 행사는 1일문화예술학교, 토요문화예술교실, 문화예술콘서트 관람자, 독도교육체험관 방문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일 문화예술학교에는 흥해초등학교 45명, 연일형산초등학교 48명, 영덕여자중학교 14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독도사랑 퍼포먼스, 독도 노래부르기, 독도 영상 보기, 독도 관련 1일 체험활동을 하였다.
토요문화예술교실에는 독도 풍경 및 생물 수채화, 독도 노래 우쿠렐레 연주, 독도 도자기 페인팅, 독도야 사랑해 생태체험, 독도 암벽등반장 오르기 등을 하며 독도 사랑을 실천하였다.
제6회 문화예술콘서트 ‘클래식, 유학에 빠지다’에서는 ‘독도 아리랑’을 콘서트 관람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부르며 독도 사랑을 되새길 예정이다.
특히, 10월 26일(토) ‘독도사랑 실천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독도야, 반가워!’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초·중학생 450여 명은 독도 초코스콘 만들기, 독도 괭이새 조립하여 연주하기, 독도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직원들은 독도의 날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독도 티셔츠 입고 근무하기, 독도교육체험관 관람하기를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였다. 또한 독도교육체험관을 방문하는 개인 방문자들에게 독도 홍보 리플릿과 독도 체험 키트를 나눠주며 독도를 홍보하였다.
박민아 원장은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1900년 10월 25일)로 독도 주권을 선포한 지 제124주년을 기념해 독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이런 행사를 통해서 초, 중학생들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우리 땅 독도를 알리고 사랑하는 데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