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이야기 모래에 펼쳐요!

작은학교 독서역량 강화를 위한 샌드아트 북콘서트 - 의성 구천초 독서교육, 샌드아트와 결합한 창의적 독서활동 진행 -

□ 의성군 구천초등학교(교장 정찬명)에서는 2024년 10월 25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작은학교 독서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활동과 샌드아트 공연을 연계한 '책 읽는 학교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하였다.

□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팥죽이와 호랑이', '꿈꾸는 아이', '언더더 씨'와 같은 다양한 도서의 이야기를 샌드아트 형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북콘서트로 진행되었다. 책 속의 이야기들이 실시간으로 모래를 이용해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이 공연은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작은학교 독서역량 강화를 위한 샌드아트 북콘서트1]

□ 구천초등학교의 6학년 손모 학생은 “책 속 이야기가 모래로 표현되는 게 너무 신기했고, 이야기를 읽는 것만큼 눈으로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고, 4학년 김모 학생은 “샌드아트로 책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보고 나도 그림으로 내 이야기를 표현해 보고 싶다.”는 감상을 전했다.

[작은학교 독서역량 강화를 위한 샌드아트 북콘서트]

□ 이번 샌드아트 북콘서트는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작은학교의 교육 환경에서도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독서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다. 시각적 예술을 통한 독서 체험은 특히 독서가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독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 한편, 구천초 정찬명 교장은 “작은학교이지만 다양한 예술적 접근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재미를 느끼고, 샌드아트와 같은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독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