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2024년 보건복지 시민 마음돌봄 사업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23일 평택보건소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2024년 시민 마음돌봄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 부서와의 기존 자살고위험군 연계사업을 체계화하고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평택시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등 복지서비스 제공 부서를 비롯해 읍면동 복지 업무 담당자와 평택보건소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우울과 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시민 마음돌봄 사업’은 평택시 관내 복지서비스 이용 대상자들에게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상담 동의자들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서비스,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게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과 복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