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UBC를 중심으로 단절됐던 도심 동서 축을 연결해 지하상가, 행복로 제일시장 등 역세권 전체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도심 비즈니스 기능·상권 활성화·교통·문화·생태·교육을 아우르는 UBC는 총 2개의 건축물과 입체공원, 복합환승센터로 구성된다.
건축물은 의정부역 동측과 역전근린공원에 각각 1개씩 건립된다.
의정부역 동측에 들어설 총면적 17만8천㎡, 60층 규모의 건축물은 도심의 랜드마크 타워로 의정부역세권의 상징적인 거점 역할을 한다.
도시의 비즈니스 활동 중심지이자 랜드마크 기능을 강화할 호텔, 각종 포럼과 학회 등의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을 비롯해 ICT 기반의 항공 모빌리티 공간, 사무공간, 교육연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역전근린공원에 위치할 총면적 4만2천㎡, 24층 규모의 건축물에는 청년임대주택과 다양한 분야의 입주사 간 협업이 가능한 코워킹 스페이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무공간과 코워킹 스페이스의 경우 국내외 첨단기업, 스타트업, 연구소 등을 집적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이 2개 건축물을 아우르는 지상 공간에는 5만4천㎡의 입체공원을 수직적으로 조성해 도시녹지 공간을 기존 역전근린공원보다 2배 이상 확대한다.
아울러 GTX, 지하철, 지하상가, 환승센터를 연결하는 9천㎡의 복합환승센터도 건립해 광역철도망과 도로 교통수단의 연계를 꾀한다.
이번 개발에 따라 의정부역세권이 거주, 교통, 비즈니스, 여가, 문화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15분 안에 접할 수 있는 콤팩트시티로 거듭난다.
구체적으로 △직주 근접형 산업공간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도심을 연결하는 하이라인 조성으로 경기북부 문화경제 중심지로 도약 △녹지공간 확대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시스템 구축 △AI기술 도입 등을 통한 AI·스마트도시로의 도약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생산 파급효과는 1조5천억원, 부가가치 파급효과는 5천955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1만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민간사업자 공모 및 선정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및 SPC 설립 △도시계획변경 △건축인허가 등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GTX-C노선 착공으로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1분 시대가 성큼 다가온 시점에 경쟁지역이 될 창동역도 창동 도시개발사업으로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며 “경기 북부 교통의 중심지인 의정부역세권을 콤팩트시티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