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용이동 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용이동 여름철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용이동 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겨울 김장 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여름 김치를 함께 담그고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가구,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방문·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김윤이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여름 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 밥상이 조금이나마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고 백광현 용이동장은 “여름 김장을 위해 모인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민들이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4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욕실 미끄럼방지매트 53개도 함께 전달해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에도 도움을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