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여름철 모기 다발 구역 집중방역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기 다발 구역을 중점으로 여름철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이상 기온과 이른 무더위로 모기 개체수 급증하면서 주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면적이 넓고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공원 3개소와 모기 발원지인 복개천 2개소 및 빗물펌프장을 집중 관리구역으로 선정해 2개월 간 주 1회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각 가정의 방충망을 정비하고 집 앞 고인물 등 모기 서식처를 제거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방역 수칙 준수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원 발생 빈도 및 DMS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적극적인 방역 소독 전략으로 안전한 지역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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